케이윌, 소극장 공연 '이대로' 연습 현장 기습 공개…감성 가득 무대 예고

입력 2019-08-19 14:17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콘서트 연습 현장을 기습 공개해 화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 채널에 케이윌의 2019년 소극장 콘서트 <이대로>의 연습실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벼운 블랙 티셔츠 차림의 케이윌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케이윌은 눈을 감고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매력을 뿜어낸다.

또한 무표정한 얼굴로 V 포즈를 선보이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끈 케이윌이 본 공연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호기심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케이윌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주간 총 8회의 소극장 공연 개최를 예고,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콘서트 흥행불패'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케이윌은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숨겨진 명곡과 감성 넘치는 무대로 가득 채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이 소극장에서 2주간에 걸쳐 선보이는 콘서트인 만큼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과 보다 깊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세트리스트부터 전반적인 무대 사항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2007년 '왼쪽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그땐 그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원 차트를 강타 믿고 듣는 발라더로 등극했다. 현재 음악과 콘서트, 뮤지컬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수, 금, 토, 일 2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9년 소극장 콘서트 <이대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