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소속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적극행정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항공청, 철도경찰대 등이 권역별 토크콘서트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5개 권역별로 15개 소속기관이 참여하며, 8월 20일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행정 지원제도와 사례교육도 병행하는 이 행사는 적극행정 실천분위기를 복 돋우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국민의 곁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우수직원 발굴을 위해 대국민 추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된 직원은 내부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정하고 격려품 지급 등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이 지속적으로 우수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국민추천' 상설 창구도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개설한다.
국토부 손명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가 소극적인 업무 관행을 탈피하는 정부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하는 직원들이 많이 발굴돼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