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최종 제안서에 총 96개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제2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로부터 의향서를 받았다.
의향서를 제출한 136곳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에게 안정성과 주변 환경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상세 요건이 추가된 제안서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총 96개 지자체 와 민간사업자가 최종 제안서를 접수했다.
네이버 측은 96개 제안 부지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9월 말까지 우선협상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 및 사업자와 개별 협의를 거쳐 연내 최종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며, 우선협상부지 수는 미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