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오포 더샵 센트럴 포레, 16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9-08-14 10:07


포스코건설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경기도 광주에서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6일 경기도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세대 △76㎡ 479세대 △84㎡ 869세대로,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설 경기도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고, 1차 중도금 납입시기를 전매 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오포 더샵 센트럴 포레에서 포스코만의 특화설계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Bay 구성과 주차장 지하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도 제공돼 우수한 공간 활용도가 기대된다.

또 광주시 최초로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도 설치된다.

피트니스 센터와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서울·판교권 지역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2022년 개통예정)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사업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로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