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스 2위' 장윤정 등장…김성령 출전 미루게 한 당시 미모

입력 2019-08-13 22:48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윤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모습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33년 전에 미스코리아였던 장윤정"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5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가 "김성령 씨가 장윤정 씨 때문에 88년도에 출전했다더라"고 언급하자 장윤정은 "김성령 씨가 다른 사람하고 착각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답했다.

그러면서 미스코리아 진 당선 비결에 대해 "자랑이 아니라 당시 말을 잘했던 거 같다"며 "다 "기대 없이 다 내려놓다 보니까 말이 잘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1988년 미스유니버스 2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