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2분기 영업이익 21억원…흑자전환

입력 2019-08-12 17:09
YG PLUS(플러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2억6,800만원으로 52.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억3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 들어서며 주요 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며 "특히 신규사업인 음악사업이 안정화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고, 화장품과 골프사업 역시 국내외 시장 확대가 가시화되며 성장에 속도가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YG PLUS는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실적으로도 매출액은 652억8,9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보다 55.7%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억2,400만원, 4억8,400만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태국 화장품 시장에 블랙핑크 리사와 협업한 현지향 신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으며, 새롭게 시작한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과 부킹플랫폼 등도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