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희소가치 사대문 안 명품 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

입력 2019-08-09 10:11


정부가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 부동산대책 발표를 예고하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서울 소재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특히 서울 도심 중의 도심이라 할 수 있는 사대문 안 아파트는 희소성 부각에 따른 매수세가 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사대문은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 북대문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의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와 용산구 일부 지역이 해당된다. 이들 지역에 총 27개 단지, 5933가구가 분포되어 있다. 이 중에서 준공 5년 이내의 새 아파트는 2017년 입주한 경희궁자이를 제외하면 491가구에 불과해서 새 아파트는 전체의 8.3% 수준에 불과하다.(자료출처 : 부동산114REPS)

이처럼 사대문 안 지역은 새 아파트가 부족한데다 신규 공급도 힘든 상황이라 신규 아파트에 대한 가치가 높다. 강북지역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경희궁 자이의 경우, 2014년 분양가는 84㎡A 주택형이 7억3천만원에서 7억8천만원 선이었으나, 2019년 8월 2일 기준,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평균 매매가가 14억6천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2배 가량 상승했다.

이러한 큰 상승폭은 공급은 부족하나 입지적 요건은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는 대형병원 등 도심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데다 광화문과 인접해있고, 정부종합청사와 대기업 본사가 모여 있어 실수요층도 두텁다.

이렇게 사대문 안 아파트의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명품주거단지가 9월 분양홍보관 개관을 준비중이라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일대 광화문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세대와 전용면적 41~129㎡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대기업의 본사가 많은 광화문에 위치한데다 미국 대사관 등 대사관들과 언론사, 관공서들이 모여있어 다양한 업무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시청과 광화문을 잇는 중심업무지구(CBD)의 핵심입지에 위치한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덕수초교,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도 근거리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고, 단지 인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어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이 있어 영구 궁궐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옆에 고급주택인 '상림원'이, 단지 뒤편에는 옛 러시아 공사관과 정동공원이 있는 역사적 자리이기도 하다. 여기에 경희궁과 덕수궁 고궁조망이 가능하다.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전 세대에서 궁궐조망이 가능하며, 세대 내 야외가든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평면을 도입할 예정이다. 내부는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를 적용하고 프리미엄 공간구성을 통해 품격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 타입부터 3BED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거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역사적인 위치에 자리한 단지인만큼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옛 덕수궁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화계원과 전통 정원의 마당인 죽림원을 디자인과 설계에 적용하였으며, 공용공간의 라운지와 로비에는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조선시대에서 천문과 시간을 관측하던 관천대에서 모티브를 따와 다목적 공간 등에 자연과 전통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자세한 사항은 사전홍보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사전홍보관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42 성곡미술관 가든에 위치하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유니트세대가 들어설 홍보갤러리는 9월 성곡미술관 전시관에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