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감각적인 패션을 소화하며 패션피플로 알려지고 있는 배우 김보라가 비건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 전속 모델로써 활동을 시작했다.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는 가수 조대호의 '이 노랠 듣는다면' 뮤직비디오를 자체 제작하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보라와 인연을 맺었는데 금번 전속 모델로써 그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김보라는 마르헨제이 가방을 들고 출연한 바 있는데 해당 가방이 '김보라가방'이라는 별칭까지 얻기도 했다.
마르헨제이는 패션으로 희생되는 동물을 줄이기 위해 동물가죽을 대체하는 소재들로만 제작하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는 명품 급 핸드백을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르헨제이 측은 배우 김보라의 이미지가 마르헨제이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전속모델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대는 물론 30대에게 더욱 어필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우 김보라는 올해 상반기 최고 화제작 '스카이캐슬'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전속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마르헨제이 화보 촬영을 마치기도 했다. 이 화보는 마르헨제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화보집은 마르헨제이 전 고객에게 증정된다.
마르헨제이 담당자는 "김보라씨는 평소 귀엽고 통통 튀는 이미지와 함께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도 함께 갖추고 있어 이런 점이 마르헨제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맞아 금번 화보촬영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며 "특히 출연작인 스카이캐슬이 중국은 물론 동남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김보라씨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어 마르헨제이를 찾는 해외 고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