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텍이 치과용 세라믹 소재인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S-Line)'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CE)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세텍은 지난 2012년 치과용 생체 세라믹 소재 교정 전문 연구개발(R&D) 기업으로 시작해 2015년 치열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Bio-Tack을 시작으로 2016년 세라믹 브라켓 'C-Line'과 2018년 'S-Line R'을 잇따라 시장에 출시했다.
회사측은 올해 3월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2019 독일 IDS'에서 일본 J 모리타(Morita)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통해 일본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일반 세라믹 브라켓인 C-Line도 일본 JPAL 인증 취득을 동시에 받아 일본 세라믹 교정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계획이다.
S-Line 인증을 추진중인 러시아 뿐 만 아니라 동유럽 국가, CIS 연합국에 수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수출 계약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인 브라질,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의 주요 국가들과의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
윤성희 바이오세텍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교정의사들의 수준에 걸맞는 월드 클래스(World class) 제품 개발에 매진해 고객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 가치로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고 글로벌 치과기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