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 파티’ 작사가 이건우, 남예종에서 제2의 송가인 키운다

입력 2019-08-07 23:00


(사진:KBS 불후의 명곡 중)

국내 최초로 트롯 전공을 개설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가 작사가 이건우를 트롯전공 책임교수로 전격 임용했다.

이건우 교수는 가수 김연자 아모르파티, 장윤정 애가타,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DJ DOC 미녀와 야수, 김건모 스피드,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수와진 파초, 전영록 종이학 등 1.200곡을 작사한 한국 가요 역사의 증인이다.

작사가 이건우는 “트롯 전공을 통해 전문 트롯 가수들을 양성하고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음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예종은 노래교실 3대 천왕 송광호, 싱어송라이터 가수 추가열, 가수 진시몬, 트롯 유튜브의 전설 미기, 공연기획가 최서희, 프로듀서

박광복을 이건우 ‘트롯 사단’에 교수로 각각 전격 영입했다.

차은선 대표는 “새로운 교수진이 현재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재학생들과 전국에 잠재되어 있는 트롯 지망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예종은 도심 문화형 캠퍼스로 스타급 교수진을 통해 대형기획사 오디션 정보 등을 가장 빠르게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200석 규모의

교내 아트홀을 통해 쇼케이스와 다양한 기획사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