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지구 내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8월 말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2층~지상 29층, 13개 동으로 총 1,067가구 규모다. 틈새평면부터 중소형, 중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두정지구는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로 토지 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개발중이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속속들이 들어서면서 천안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삼성SDI와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쉽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천안 두정이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천안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를 비롯해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국대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다.
특히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자형 구조, 현관창고와 대형 드레스룸, 팬드리 등 다용도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그밖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마이펫 가든’,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아파트단지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며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장치들도 곳곳에 도입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두정지구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에게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며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입지·상품성 3박자를 갖춘 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8월 말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