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증시 급락에 '시장운영대책반' 가동

입력 2019-08-06 09:08
수정 2019-08-06 09:09
한국거래소는 6일 미·중 무역분쟁, 일본 무역규제 등 잇따른 악재에 따른 증식 급락과 관련해 이날 오전 8시 시장점검회의를 갖고 시장 불안 심리 확산에 대비해 즉시 '시장운영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특히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이 큰 업종과 종목의 거래동향 일본자금 동향 등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와 동시에 불공정거래 행태에 대한 예방과 IT관리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또 금융당국과 협조해 안정적 시장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