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임대주택 1천가구 조성

입력 2019-08-05 18:24
서울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위에 7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도로 위 도시'가 조성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북부간선도로 신내교차로에서 중랑교차로까지 500미터 구간 상부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그 위에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1천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주민을 위한 체육과 보육시설 등 생활 SOC, 휴식·일자리 공간 등을 배치해 자족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공람 등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해, 2025년에 공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