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10월 '프리 NDA' 진행…"임상적 유의미성 확인"

입력 2019-08-05 14:43


임상 3상 지연 발표로 홍역을 치뤘던 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의 프리 NDA를 진행한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데이터 분석 결과 임상적 유의미성이 확인 됐다"며 "유럽종양학회 종료 후 프리 NDA를 진행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프리 NDA는 신약허가 신청 전 회의로 이변이 없으면 10월 중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치엘비는 프리 NDA에 앞서 9월 유럽종양학회에서 리보세라닙의 최종 임상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진 회장은 "NDA를 진행하는 것은 데이터 분석결과 상당히 의미 있는 다수의 지표 확인했다는 의미"라며 "끝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