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1시2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장보다 600원(4.41%) 내린 1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2,7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가운데 부진한 업황 전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중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LCD 업황이 하락기에 접어들어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