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인도네시아에 메디컬 스킨케어 신규 라인 론칭

입력 2019-08-05 11:10


네오팜이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피부과 시술 후 애프터케어를 돕는 노로이드의 신규 라인 '더마뉴얼 3종'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노로이드는 소호(PT Soho Industri Pharmasi)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소호는 인도네시아 내 세라마이드 보습제 시장점유율 1위 회사다. 네오팜은 지난 2009년부터 소호와 MOU를 맺고 독자 개발 기술을 적용한 노로이드를 수출해왔다.

노로이드는 인도네시아 내 1천여 개 매장을 보유한 '키미아 파마(Kimia Farma)'를 비롯해 병원과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더마뉴얼 3종은 '더마뉴얼 프로텍트 크림', '더마뉴얼 리제너레이팅 크림', '더마뉴얼 선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2010년 이후 연간 15%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규모는 33억 달러에 달한다.

네오팜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의 국민 소득 및 구매력 증가로 인해 화장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유통망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