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이 현실화되면서 여행주들이 동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46% 내린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제주항공도 2%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진에어도 0.32%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심화될 수 있고, 이는 곧 일본 여행 수요 감소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