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일) 오후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가 법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연 건 지난 4월 5일 이후 118일만으로, 앞서 지난달 29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추경 예산의 증감을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예정대로 본회의가 열릴 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정부가 추가로 책정한 예산안에 대해 여당은 원안대로 처리하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자료가 부실하다며 재심사를 요구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