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11% 줄어든 461.4억 달러…8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19-08-01 09:31


우리나라 수출이 8개월 연속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이 461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2.7% 줄어든 437억 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28.1%)와 석유화학(-12.4%), 석유제품(-10.5%) 등의 수출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21.6%)와 바이오헬스(10.1%), 농수산식품(8.7%) 등은 호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