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새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 다음달 적용

입력 2019-07-31 15:45
한화건설은 새로운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한화건설은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 브랜드는 '포레나 천안 두정(1,067가구)을 시작으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가구),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가구), 포레나 대전 도마(1,881가구) 등 하반기 분양될 단지에 적용 예정이다.

포레나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로, 기존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 브랜드를 대체하게 된다.

이번 브랜드 개발로 한화건설은 '하이엔드-갤러리아', '프리미엄-포레나'의 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화건설은 서울 거점지역 분양 및 노출빈도 확대를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