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이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관련 수혜 종목들이 30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전일대비 11.67% 급등한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4,150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우는 가격제한폭인 29.95%까지 상승해 2만4,3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모나미는 19.46% 오른 7,060원에 거래됐고 한때 7,46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성통상도 4.53% 오른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일본산 맥주 불매운동에 따른 수혜 종목으로 주목받았고, 모나미는 일본산 필기구 불매, 신성통상은 일본 의류업체 유니클로 불매에 따라 각각 떠오른 종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