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로 기차표 결제"…네이버-코레일 업무협약

입력 2019-07-29 09:49


네이버는 한국철도공사와 2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철도 승차권을 네이버에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네이버와 한국철도공사의 시스템을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에서 네이버페이로 철도 승차권 구매를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네이버는 코레일의 철도 시간표 정보를 네이버 검색·지도 서비스에 접목해 철도 정보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네이버 지역 검색 서비스 담당인 글레이스 CIC(사내기업) 이건수 대표는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