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신용대출' 출시 45일만에 5천억 돌파

입력 2019-07-29 14:43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은행권 온라인 대출이 판매액 1천억원을 달성하기까지 평균 8개월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도 한도와 금리를 조회 하는데 3분이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필요없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또,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

최대 2억 2천만원 대출 한도에 최저 연 2.562%(7월 26일 기준) 금리 혜택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특히 고객의 직장 정보와 보유 자산 등 다양한 빅 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대출 한도와 금리가 부여된다는 점을 차별성으로 꼽았다.

KEB하나은행은 신용대출 외에도 AI투자자문시스템 하이로보(HAI ROBO), 환전지갑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