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 추진 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는 2001년 세정가스를 국산화한 데 이어 증착가스, 프리커서, 식각가스 등 라인업을 확장해왔고 연말에는 일본이 몽니를 부리는 불산도 내재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 또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반도체 핵심소재 국산화의 대표 기업으로 정부의 정책 지원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