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일루미스테이트’ 8월 분양

입력 2019-07-23 16:35
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8월 중 경기 부천시 범박동 일원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천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천50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단지 △74㎡ 89세대 △84㎡A 94세대 △84㎡B 17세대 △84㎡C 91세대, 2단지 △59㎡A 105세대 △59㎡B 35세대 △84㎡A 88세대 △84㎡B 29세대, 3단지 △59㎡A 257세대 △59㎡B 119세대 △84㎡A 136세대 △84㎡B 39세대, 4단지 △39㎡ 40세대 △59㎡A 692세대 △59㎡B 164세대 △84㎡A 445세대 △84㎡B 69세대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천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세대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세대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그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 완료시에는 총 16,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의 경우 계약 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일루미스테이트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쾌적한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데다 옥길지구·항동지구의 인프라까지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우수한 마감재와 조경,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는 만큼 부천시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공고히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일루미스테이트의 분양 홍보관은 부천시 중동 신흥로에 마련되며,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에 다음 달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