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영업자 재기·채무조정 돕는다

입력 2019-07-23 11:0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위는 서민금융 이용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 패키지로 연계해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진공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과 채무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3개 기관은 소진공의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영업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생업안전망을 견고히 하자는데 뜻을 함께 한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 간 소상공인의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