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의 세번째 신제품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로 밀을 원료로 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바이젠(Filite WEIZEN)'을 오는 25일 출시하고 시장 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기존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를 즐기는 소비자층은 물론 밀 맥주를 선호하는 음용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라인업을 구성, 발포주 소비층을 더욱 확대하며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밀맥아와 밀보리를 사용했다. 오렌지 향이 첨가돼 상쾌하면서도 향긋한 목 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기존 필라이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고, 상큼하고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오렌지 색상을 선택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캔(355ml, 500ml)제품 2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