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가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와 손잡고 건설기술인 취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협회는 "오늘(18일) 오전 협회 회의실에서 '건설워크넷-건설워커 연계를 통한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운영하는 건설기술인 취업포털 '건설워크넷'은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한 취업자가 6,700여명에 달했다.
올해 2분기까지 등록된 채용정보 1,864건, 인재정보 1,406건, 방문자수 99만명, 업무협약 체결 457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 '건설워커'는 1999년 건설분야 최초의 인터넷 취업사이트로, 지금까지 국내 대표 전문취업포털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협회는 "더많은 회원이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포털 연계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건설 일자리 콘텐츠 공유를 통해 건설기술인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건설기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