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영등포구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등이 공동 주최한 '2019 IT 벤처 스타트업 취업 박람회'에서 53명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22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22명의 청년들의 채용이 확정됐고, 31명의 지원자들의 채용절차가 마무리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800여명의 청년들이 참관했으며, 이 가운데 10%가 넘는 90여명의 지원자들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CEO 특별강연과 이미지 메이킹,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공됐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68.3%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35.6%가 면접 메이크업과 이미지 메이킹 등 부대프로그램이 좋았다고 답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국내 대표적인 금융IT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스타트업들이 인재를 채용하고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