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글로벌원마켓'에 베트남 서비스 추가

입력 2019-07-15 16:46
KB증권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토털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특화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증권은 이날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의 거래 가능 국가로 베트남을 추가 오픈 했다. '글로벌원마켓'을 통하면 원화(KRW)->미국달러(USD)->베트남동(VND)을 거쳐야 하는 이중환전 비용과 시간(1~2영업일) 소요 없이 베트남 주식을 원화로 바로 거래 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1월 출시 후 약 6개월만에 누적 가입계좌 4만개를 돌파했다.

앞으로도 KB증권은 상품 및 리서치, 사후 관리 강화로 '토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시장 특화 증권사'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WM총괄본부, 리서치센터, KBSV 등 베트남 시장 특화를 위한 모든 조직을 갖추고 있다"며 "전사 협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투자 나침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베트남 시장 특화 노력을 지속해 고객 만족을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베트남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베트남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