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윤이 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로 10년의 공백을 깨뜨리고 돌아왔다.
이채윤은 지난 12일 방송된 K트롯 '골든 마이크'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전원 '좋아요'를 받아 그 실력을 입증했다.
데뷔 10년차 가수인 이채윤은 김혜연의 '유리구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원곡자인 김혜연은 “이게 제 노래인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원곡자마저 놀라게 한 편곡과 힘 있는 노래로 이채윤은 6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즉시 합격,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인 김혜연은 “트롯트와 뮤지컬이 합체된 힘이 있는 무대였다”라는 평과 함께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심사위원 지원이는 연신 환호성을 보내며 이채윤의 무대를 즐겼다. 시청자 대표인 지상렬은 이채윤의 신발을 향해 “저 신발은 유리구두가 아니잖아요”라며 재치있는 심사평을 남겼다.
이채윤은 지난 1월 싱글 ‘삼삼하게’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유쾌한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싱글 발매 이후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이돌런치박스'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까지 보여줬다.
한편, K트롯 '골든 마이크’는 매주 금요일 밤 오후 8시 55분 KNN, 유튜브 채널 ‘캐내네 트로트’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