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청약경쟁률 상위 100개 주택형 中 중소형 60% 이상 차지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거래건수의 85% 이상 중소형으로 나타나
중소형 100% 아파트, 중대형보다 입주 이후 시세상승률 더 높아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중대형에 비해 분양가는 물론 유지·관리비도 저렴해 자금부담이 적은 편인데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수요 확보가 유리해져 환금성도 높기 때문이다.
실제 수치를 통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2018년 6월~2019년 6월) 분양한 전국 아파트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0개 주택형을 분석한 결과, 62개가 전용 85㎡이하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살펴보더라도 1년 동안(2018년 5월~2019년 5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 52만1,124건 중 무려 85.46%(44만5,364건)가 전용 85㎡이하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림산업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전용면적 59~84㎡로 전 세대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에 이 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46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7건이 접수되며 평균 23.7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이며,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대구광장점), 신평리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옆에 두류초가 위치한 일명 '초품아' 단지이며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가깝다.
인근으로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도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도 들어서 있다. 이
또한, 올해 4월 e편한세상이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여기에 e편한세상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한편 e편한세상 두류역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범어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2022년 6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