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제주클린에너지와 MOU..."그린 밸런스 실천"

입력 2019-07-12 10:22


SK이노베이션은 제주클린에너지와 손잡고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 5월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인 '그린 밸런스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U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오랜 기간 축적된 석유화학 R&D 역량에 기반해 제주클린에너지가 보유한 열분해 유화 기술을 개선 및 최적화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 한편,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열분해로 만들어진 열분해정제연료유의 사용처를 다변화하고 고부가화하기 위한 방안 등도 공동 연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