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가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의결한 데 대해 중소기업계는 아쉽다는 논평을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소상공인들이 절실히 기대했던 최소한의 수준인 '동결'을 이루지 못해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비한 적응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저임금위원회가 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해 업종별, 규모별 구분 적용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 논의해 줄 것으로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