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프로듀스X101' 하차 "만성 아킬레스건염 통증때문"

입력 2019-07-11 14:21


그룹 빅톤(VICTON) 최병찬이 '프로듀스X101(PRODUCE X 101)에서 중도 하차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으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는 "평소 최병찬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면서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병찬은 2016년 그룹 빅톤 멤버로 데뷔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아 왔다. 하차 직전까지 순위는 16위다.

최병찬 하차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