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신임 대변인에 김재철 국세청 납세보호담당관(사진 왼쪽)을, 영등포세무서장에 이훈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3과장을 각각 전보 발령하는 등 98명에 대한 인사를 15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김재철 신임 대변인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세무대학(4기)을 졸업한 뒤 세무공무원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조사1국, 본청 감사관실, 전남 목포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서울청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냈다.
이훈구 영등포세무서장은 충남 논산생으로 대전 대성고, 세무대학(3기)을 각각 졸업했다. 서울청과 본청 조사국, 의정부 조사국, 서울청 조사1국 등 조사업무를 두루 거친 뒤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국무총리실 파견, 울산세무서장, 중부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