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인테리어 누적 견적 15만건 돌파…"업계 최고치 기록"

입력 2019-07-10 10:27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의 인테리어 시공문의 누적 건수가 15만 5천회를 돌파했다.

이는 창립 이후 만 4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업계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다.

특히 이달 8일 기준 견적 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198% 증가했고, 올해 월 평균 견적 수는 약 8,000건을 기록했다.

집닥은 거래 실적 최고치도 연이어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기준 누적 거래액 1,200억원에서 현재 2,300억원을 돌파, 약 1년 만에 누적 거래액은 1,1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올해 집닥의 월 평균 거래액은 약 140억원이다.

집닥 측은 늘어난 거래액과 관련해 "배우 차승원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것과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집닥은 인테리어 시공업체의 단순 중개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5대 안심패키지'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5대 안심패키지에는 공사 상황을 체크하고 조율하는 안심집닥맨, 공사 대금을 예치하고 단계별로 분할 지불하는 안심예치제, 하자보수 3년을 지원하는 안심 A/S, 전 과정을 일대일로 집중 상담하는 안심1:1전담제, 공사 조건과 결과가 상이한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다시 시공해주는 안심품질재시공이 포함된다.

또한 최근에는 공유오피스 업체 '르호봇'을 비롯해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 공유주방 '컴바인넷',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데어리퀸'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업 간 거래(B2B)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