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송영규, 정재영 지지하며 쐐기 발언

입력 2019-07-10 07:47



‘검법남녀 시즌2’ 송영규가 라이벌 정재영과 의견을 같이 하며 남다른 소명의식과 동료애를 뽐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국과수 부검 결과로 검찰이 오보한 ‘존속살인사건’의 판도가 180도 뒤바뀌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몰입감을 더했다.

이에 국과수 법의학과 과장 마도남(송영규)이 백범(정재영)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전에 없던 동료애를 발산, 새로운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신의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스타검사 타이틀을 놓칠 수 없었던 갈대철(이도국)은 가해자 조한수의 신상을 공개했고, 뒤이어 백범은 시신의 주요 사인으로 추정된 자철창이 단순 부패로 인한 증상임을 결론 지어 국과수와 검찰 측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백범의 부검 소견으로 인해 검찰이 살인사건을 오보한 것이 된 상황에서 갈대철은 혼비백산 하며 국과수 마도남과 박중호(주진모)를 찾았다. 백범을 눌러달라는 갈대철의 요청에 박중호가 발을 빼자, 갈대철은 마도남에게 “백선생 또라이 짓. 적당히 커트 해주셔야지”라며 동조를 구했다. 하지만 마도남은 “국과수에서 지금까지 13년간 수천 건의 부검을 담당한 과장으로서, 백선생의 이번 감정 충분히 인정 한다”라며 단호한 태도로 쐐기 발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도남의 냉정한 태도에 갈대철이 비꼬자 박중호 원장은 “감정서는 법의관의 판단이 우선하며, 법의관은 과학자이자 의사로서 양심을 갖고 부검에 임한다”고 호통 치며 대립해 시청자들에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결국 갈대철의 회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백범과 마도남, 박중호 세 사람은 환상 팀워크로 존속살인사건의 사인을 정정해 언론에 공개했고, 조한수 역시 살인자의 누명을 벗게 됐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특히 국과수 법의학관들의 투철한 소명의식과 끈끈한 동료애가 남다른 훈훈함을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소 백범과 툭탁대던 마도남이 백범의 편에서 강한 동료애를 드러내는 모습은, 마도남에 결이 다른 새로운 매력을 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 못지않게 배우들의 감초 연기가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에서 톡톡한 양념 역할을 해내고 있는 송영규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또 어떠한 활약과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몰입감 높이는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