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헤어샵 출시 3주년, '네일'로 뷰티 신사업 확장

입력 2019-07-09 10:15


출시 3주년을 맞은 하시스의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네일 사업을 추가하며 뷰티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하시스는 국내 미용, 뷰티 업계의 고객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계열사로 2016년 7월 카카오헤어샵을 론칭했다.

지난 4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네일샵 예약 서비스'는 최근 전국구로 입점 범위를 확대했다.

또 네일 스티커 브랜드 '더 칠'을 출시해, 디자인을 보유한 아티스트 10명과 매주 엄선된 상품을 출시한다.

카카오헤어샵은 미용실 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 리뷰 시스템, 간편한 예약·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5천여 개의 헤어샵이 입점했으며, 1만 3천여 명의 디자이너가 등록됐다.

한편 카카오헤어샵은 3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헤어 할인 이벤트 '삼주년 상준다'를 진행한다.

매일 오후 1시 선착순 100명에게 '300원 헤어컷'의 기회를 주는 이벤트 등 할인 혜택과 경품 증정 등을 제공한다.

하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며 뷰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