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유로시그니처 부엌 출시…'IoT 접목'

입력 2019-07-08 09:24


한샘이 블랙 앤 화이트 컨셉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부엌 인테리어를 출시했다.

한샘은 최근 고급 인테리어 시장에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이 주목받는 것을 반영한 신제품 '유료 6000 시그니처(EURO Signatur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가 돋보이며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가공한 흑니켈 색상 손잡이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샘은 무광도어를 장착하되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내구성을 높여주는 '마이크로 엠보 코팅' 기법을 활용해 지문과 스크래치를 보완했다.

뿐만아니라 IoT TV장은 구글의 AI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 가능해 요리 중 손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음성으로 유튜브에서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한샘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월 1만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급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부엌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