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오로라 특화설계 담은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

입력 2019-07-05 11:35


현대건설이 고양삼송지구에 공급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5일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상업시설은 유럽 최대의 야외 박물관인 '스칸센'에서 영감을 얻어 북유럽 컨셉과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분양한 총 2,513실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최대 7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특화설계를 통해 북유럽의 오로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혀 화제다. 오피스텔 동과 동 사이 50m가 넘는 상공에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을 활용해 지구에서 가장 신비로운 자연현상인 오로라를 실제와 가깝게 재현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사계절 페스티벌을 통해 외에도 북유럽 플라워 쇼, 눈과 함께 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함께하는 서정적 별무리 공연 갤럭시 판타지, 레인보우 쇼, 북유럽 신화 페스티벌 등 북유럽과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축제를 통해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가 초입에는 버스킹, 소규모 음악회, 아트 퍼포먼스 등이 가능한 '블라썸 가든(Blossom Garden)'을, 중앙에는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북유럽으로 여행을 온 듯한 '피크닉 가든(Picnic Garden)'을 조성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높일 전망이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역세권 상업시설로 경복궁역까지 30분대, 고속터미널역에서도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신분당선 연장 호재도 있어 광역 접근성은 갈수록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스칸센'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주목할만하다. 고양시 상업시설 최초로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입·출차 시 '발렛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대형 쇼핑몰의 경우 주차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인구를 위한 반려견 돌봄 서비스 및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pet park)도 조성한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7일(일)까지 청약 접수 후 8~10일 계약을 진행한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원흥역 2번 출구)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