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열애설 상대는 5살 연상 승무원?…'럽스타그램' 의혹

입력 2019-07-03 13:01


축구선수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FC)가 5세 연상의 승무원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자의 SNS에 공개했는데, 누리꾼들은 이를 '럽스타그램'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승우의 열애설이 본격 불거진 것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한 장 때문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승우는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열애설 상대인 승무원 A(26)씨도 배경과 구도가 비슷한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A씨는 또 이승우의 사진에 "이거 아주 잘 나왔네"라는 댓글을 달아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국내 모 항공사 승무원인 A씨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 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A씨는 이승우 열애설 상대로 지목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승우 열애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