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를 위해 내한한 배우 톰 홀랜드(23)가 국내 어린이 환자들을 깜짝 방문했다.
1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이날 오후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에 방문해 환자들을 만났다.
그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약 50분 동안 환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톰 홀랜드의 방문은 미리 알려지지 않은 비공개 일정이었다.
영화 관계자는 "배우가 이 같은 활동에 평소 관심이 있었다"며 "본인이 직접 병원 방문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톰 홀랜드는 광화문에서 열린 영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