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기간 목돈 마련을 위해 출시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8월 29일 출시된 장병내일준비적금이 10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1인당 평균 가입계좌수는 1.37개, 평균 가입액은 월 25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만기까지 가입시 기본 연 5% 이상 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군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오늘(1일) 이후 가입자부터는 5% 이상 금리 제공 최소 가입기간을 18개월에서 15개월로 조정한다.
이번 가입기간 조정으로 훈련소에서 가입하지 않고 자대에서 가입하더라도 5% 이상 금리 혜택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가입대상은 현역병이나 상근예비역,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이며 적립한도는 은행별 20만원 병사 개인별 40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