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0월 컴백을 확정했다.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블루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올해 10월 컴백해 활동을 시작한다.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등 9명이 합류하며, 전소미와 유연정은 제외됐다.
전소미는 최근 솔로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며, 유연정은 우주소녀 활동을 이유로 팀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미와 유연정은 각각 그룹의 센터 및 메인보컬을 맡았던 멤버여서 재결합하는 이들이 두 사람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신 팬 분들을 위해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다"며 "이번 순간은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전소미, 유연정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의 힘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그룹으로, 계약기간을 마치고 2017년 1월 해체했다.
아이오아이 10월 컴백 (사진=스튜디오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