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5번째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입력 2019-06-27 14:46


교보생명이 올해 35년을 맞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35년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대회는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올해부터 꿈나무체육대회 운영과 함께 꿈나무 출신 선수 가운데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참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 체육 꿈나무를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해마다 지원한다.

중·고교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체육 꿈나무는 대회 임원, 연맹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회성적은 물론 인성과 비전, 학업과 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실력은 물론, 훌륭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광양, 나주 등 전남 일대와 경북 김천,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