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김영웅, 앙숙 케미에 수사 카리스마까지…특급 존재감 발산ing

입력 2019-06-26 16:02



배우 김영웅이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서 특급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김영웅은 ‘검법남녀 시즌2’에서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파트너 수사계장 양수동 역을 맡았다. 시즌1 후반부에 도지한과 함께 동부지검 형사부로 좌천성 발령을 받게 되며 수사팀에 합류하게 된 김영웅은 매회 베테랑 수사계장 다운 남다른 수사 촉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김영웅은 동부지검 팀원들과 톰과 제리 같은 앙숙 케미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범인을 놓고 강동식 계장(박준규 분)과 날선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데, 이는 극을 더욱 쫄깃하고 재미있게 만들기 때문. 뿐만 아니라 사건 앞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일하는 상남자 카리스마로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 방송에서는 모텔 살인사건 피해자의 구강 혈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오만상(김도현 분)의 DNA가 발견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양수동(김영웅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최선을 다해 추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수동은 도지한과 함께 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천 부둣가로 향했지만 오만상 대신 성진 그룹 비서실장 차우석을 발견하고, 그를 범인 은닉죄로 긴급 체포했다. 아직 오만상의 존재를 확실히 잡지 못한 만큼, 양수동이 도지한과 힘을 합쳐 범인을 체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렇게 김영웅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추리 수사에 쫄깃함을 더하며 극적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본격적으로 오만상 추격이 시작되며 활약할 그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영웅이 출연하는 MBC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