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8월 데뷔 후 첫 일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오는 8월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3개 도시에서 'WJSN 1ST MINI LIVE <WOULD YOU LIKE♥> #Zepp tour in JAPAN'(우주소녀 첫 번째 미니 라이브 <우 주 라이크♥> #제프 투어 인 재팬)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주소녀는 오는 8월 17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를 시작으로 24일 오사카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 25일 나고야 제프 나고야(Zepp Nagoya)에서 총 3개 도시 4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우주소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앞서 KCON JAPAN(케이콘 재팬)에 2017년부터 2018년, 2019년 3년 연속으로 참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우주소녀는 여름을 겨냥한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와 수록 타이틀곡 'Boogie Up'(부기 업)을 발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모은다.
해당 앨범은 국내 최대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초동 4만 4천 장 이상의 판매고로 일간, 주간 음반차트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했고,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4개 지역 1위,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총 전세계 14개 지역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신곡 'Boogie Up'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등극하며 데뷔 이래 가장 화려하고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우주소녀는 오는 8월 일본 제프 투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도 시동을 걸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에 이어 'Boogie Up'으로 역대급 성적을 기록, 대세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우주소녀가 국내를 너머 글로벌 무대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주소녀는 신곡 'Boogie Up'으로 더욱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