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신한금융과 총 1조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입력 2019-06-24 12:35
중소기업벤처부와 신한금융지주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에 나섭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신한금융지주, 벤처기업협회와 신한두드림(Do-Dream) 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은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벤처펀드에 2022년까지 2천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마트공장 추진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벤처기업협회 추천기업과 기술우수기업에 대한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사회공헌 노력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