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제임스 최 호주대사가 이끄는 호주대사관 싸이클링팀의 제주도 자전거 종주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주와 제주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공유하는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유일한 호주계 저축은행으로 이번 자선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수 션(지누션)을 포함한 호주, 한국의 사이클리스트 11명은 기금 모금을 위해 첫날에는 한라산을 자전거로 등반하고, 둘째 날에는 제주도 외곽 200km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모금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돼 제주도내 다문화가정 아동과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또 일부는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는 승일희망재단에도 전달됩니다.
후원금은 페퍼저축은행과 맥쿼리 녹색투자그룹이 지원합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한국에 진출한 호주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한국-호주간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